어린 시절의 추억/ 향기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 그건 어렸을 때의 순수, 천진무구한 낭만이다. 아무리 어려운 시절이었어도 좋다. 그 시절에도 밤에는 별이 빛났고, 낮에는 태양이 우리를 비추고 있었다. 가파른 고갯길이 시작되는 곳. 그 곳에는 내가 지구상에서 가장 애정을 두고 머물던 정자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