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주로 가을에 시를 썼다. 물론 아마추어에 불과하지만, 많은 시를 가을에 썼다. 그 까닭은 내가 가을을 너무 좋아하기 때문일 것이다. 처음 시집을 출간했을 때, 시집의 제목을 ‘선화동 가을풍경’이라고 정했다. 당시 내가 대전 선화동에서 생활하면서 시집을 냈기 때문이었다. 두 번째 시집의 제목은 아예 ‘가을사랑’이라고 과감하게 했다. 너무 가을을 좋아했던 탓이다.
'수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지 4단계> (0) | 2020.10.02 |
---|---|
이루지 못한 사랑은 애틋하다 (0) | 2020.10.02 |
남편의 외도 (0) | 2020.10.02 |
가을밤의 추억 (0) | 2020.10.02 |
<인터넷에서 만난 남자> (0) | 2020.10.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