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와 사람의 유대관계 (7)
강아지나 고양이와 같은 반려동물은 단순한 애완동물이 아니다. 그야말로 인간과 같이 생활하고, 같은 동행자이며, 반려자이다.
반려동물은 이러한 특성 때문에 주인과 특별한 애착관계가 형성된다. 반려동물과의 애착관계는 건전한 상태에서 주인에게 주는 긍정적인 효과가 매우 많다.
하지만 그러한 애착관계는 만일 강아지가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나거나, 나이 들어 병들어 무지개 다리를 건너게 되면, 주인에게 극도의 상실감, 슬픔과 고통을 주게 된다.
”It seems logical to conclude that there could be no experience of separation anxiety or grief and mourning, unless there had been the development of an attachment.“
사람과 강아지 사이의 애착관계가 형성되면, 나중에 강아지를 잃게 되는 경우, 분리되는 불안과 슬픔, 애도를 경험하게 된다. 만약에 강아지와 애착관계가 제대로 발달되지 않았다면, 이러한 경험도 할 수 없게 되는 것이다.
ᛜmóurn·ing n.
① 비탄(sorrowing), 슬픔; 애도(lamentation).
“It is accepted as a psychological impact of pet ownership that can be a substitute for human bonds, but also provides its own unique benefits.”
“Collis and McNicholas (1998) suggested that a pet lends itself well to the function of a social support because they are perceived as always available, predictable in their responses and non-judgemental.”
반려동물을 기르는 것의 심리적 효과는 인간과의 유대관계를 대체할 수 있으며, 그 나름대로의 독특한 이점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반려동물은 언제나 활용할 수 있고, 반려동물의 반응을 예측할 수 있고, 무조건 순종하기 때문에 인간에게 사회적 지지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이다.
“Pets can give tactile comfort, recreational distraction from worries and they provide a sense of esteem due to the perception that pets not only care about their owners, but also need their owners.”
반려동물은 촉각의 위안과 근심으로부터 벗어나게 하는 기분전환을 제공해주고, 그들의 주인에게 관심을 가질뿐 아니라, 그들의 주인을 필요로 한다는 인식에 근거한 존중감을 제공한다.
*per·cep·tion [pǝrsépʃən] n.
① ?? 지각(작용); 인식; 지각력; ? 지각 대상.
ᛜdis·trác·tion n.
① ? 정신이 흐트러짐; 주의 산만, 방심.
② ? 기분 전환, 오락.
tac·tile [tǽktil, -tail] ɑ.
① 촉각의; 촉각이 있는
② 감촉할〔만져서 알〕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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