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의 행복과 불행>
오랜 세월 변호사로서 활동을 하다 보니, 개인의 행복에 관해 나름대로 약간은 감이 잡히는 것 같다. 인간은 어떤 경우에 행복하고, 어떤 경우에 불행할까?
이런 문제에 대해 수많은 사건 사고를 직접 간접으로 경험한 나로서 개인의 행복과 행복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한다.
개인의 행복과 불행은, ① 원만한 가정, ② 개인의 사회적 능력, ③ 최소한의 물질, ④ 이성관계, ⑤ 사회적 성취감, ⑥ 신체적 건강, ⑦ 종교 등에 의해 결정되고 좌우된다.
가장 중요한 것은 가정이 결속력을 가지고 화목해야 한다는 것이다.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이라는 말이 공연히 나온 것이 아니다. 부부 간에 화목하고, 부모와 자녀 사이, 형제 자매 사이가 좋아야 한다. 이것이 가장 중요한 행복의 제1조건이다. 부부 사이가 나쁘고, 자녀들이 부모 속을 썩이고, 형제간에 부모 재산 상속문제로 원수가 되는 것처럼 개인이 불행해지는 것은 없다.
둘째, 개인은 공부를 하건, 예능을 하건,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분야에서 열심히 해서 직장을 가지고, 돈을 벌 수 있어야 한다. 즉, 사회적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사회적으로 낙오자가 되고, 열등감 때문에 불행해진다.
셋째, 현대 사회는 자본주의, 물질만능의 시대이기 때문에 의식주가 먼저 해결되어야 한다. 그리고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 단위에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지 않을 정도로 물질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넷째, 이성관계는 젊은 사람의 경우 결혼과 연결되어 있어 중요하다. 그리고 결혼하면 부부가 자녀 낳고 행복하게 살도록 쌍방간에 노력해야 한다.
다섯째, 사회적 성취감이다. 사회적으로 자신이 봉사하고 기여할 수 있어야 한다.
여섯째, 건강은 개인의 행복의 필수조건이다. 그 어떤 이유에서든지 건강을 해치면 불행해진다.
일곱째, 종교도 매우 중요하다. 어떤 종교를 선택했으면 끝까지 그 종교에서 떠나지 않는게 좋다. 신앙심이 없으면 부평초 같은 인생이 될 위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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