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이야기

많은 사람들이 공부에 대한 비결을 묻는다. 하지만 공부에 왕도는 있을 수 없다.

예를 들면, 축구 선수나 가수, 피아니스트나 화가 등에게 물어보자. ‘당신은 어떻게 해서 세계적인 축구 선수가 되었습니까?’ ‘어떻게 해서 세계적인 팝송 가수가 되었습니까?’ ‘피카소! 당신은 어떻게 해서 세기적인 화가가 되었습니까?’

그러면 이들이 어떻게 대답을 하겠는가?

으음, 나는 타고날 때 머리가 좋고, 운동신경이 좋아서 가만 있어도 세계적인 축구 선수가 되었네.’ ‘, 나 피카소는 부모님으로부터 화가 재능과 기질을 타고 나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니까 곧 바로 모든 사람들이 인정해주는 유명한 작품을 그리게 되었다네.’

이렇게 답변할 것 같은가? 어림도 없는 이야기다. 그들 모두 탑의 위치에 오르기까지는 피나는 노력을 했을 것이다. 처음에는 재능이 없다는 핀잔도 많이 받았을 것이고, 자신들보다 더 잘 난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에 기가 질려 중도에 포기하려고 했던 때도 많았을 것이다.

하지만 그들은 노력했다. 이를 악물도 꾸준히 노력했다. 그 결과 때가 되니까 성과가 나타난 것이다. 그리고 그들의 성공에는 또한 보이지 않는 많은 행운이 따랐을 것이고, 하나님의 보살핌이 있었을 것이다. 또한 그들은 심성이 착하고 바르고 나쁘지 않았을 것이다.

공부도 마찬가지다. 아무리 머리가 좋게 타고났어도 노력을 하지 않으면 꼴찌를 하게 된다. 그런 사람들이 그동안 얼마나 많았던가?

공부는 처음 출발부터 열심히 해야 한다. 그래야 기초가 잡히고, 다른 사람들보다 앞서 갈 수 있다. 초등학교 때부터 기초를 닦아야 나중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가서 공부를 잘 할 수 있다.

마라톤에서 다른 선수들 다 출발해서 열심히 뛰고 있는데, 게임이나 하다가 뒤늦게 30분 후에 출발하면 어떻게 되겠는가? 앞서 가던 선수들은 그러면 뒤에 오는 사람을 기다리고 앉아 있겠는가? 어림도 없는 이야기다.

선두주자는 사람들의 칭찬을 받으며 더욱 힘을 내고 더 빨리 나아간다. 그러니까 놀다가 뒤늦게 달리는 사람들은 결코 우승할 수 없다.

때문에 공부의 비결은 간단하다. 처음부터 공부에 취미를 붙이고 성적이 좋아야 선생님이나 친구들이 인정을 해주고 칭찬하고 대견하게 본다. 그래야 계속 공부 분야에서 능력을 인정받고 앞서 가고 나중에 공부로 직업을 가지고 사회에 기여하고 생활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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