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든다는 것!>
젊었을 때는 몰랐다.
나이 들면서 느껴지는 건
인생이 외롭다는 사실이다.
세상일이 모두 시들해진다.
우리가 살면서 겪는 일이란
대개 그것이 그것이고, 저것이 저것이다.
사회활동이 줄어들면
자연히 사람들을 만날 일이 줄어든다.
의도적으로 만남을 유지하는 것도 피곤한 일이다.
사회는 기본적으로 삶의 전제이다.
때문에 이해관계가 얽혀야 만남이 계속된다.
직장에서 은퇴한 사람에게
연락오는 전화가 있을 수 없는 것은 이 때문이다.
나이 들면
사회에서 소외되고
자신의 비중이나 역할이 급속히 감소한다.
이런 사실을 현실로 받아들여라.
그리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생각해야 한다.
누가 뭐래도
자신의 인생은 자기 혼자 사는 거다.
남과 비교하지 마라.
지나온 과거를 후회하지 마라.
과거로 돌아가 다시 살아도
비슷한 시행착오를 겪게 될 것이니까.
무조건 지금까지 산 삶을
최선을 다해 살았다고 자위하라.
그리고 남은 생을
어떻게 살 것인지
진지하게 고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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