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학 연구방법론>

사랑이란 무엇일까? 사랑은 인간에게 어떠한 의미가 있는 것일까? 사랑은 무엇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바람직한 사랑은 무엇일까? 사실 사랑은 인간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문제이면서도, 지금까지 제대로 학문적으로 연구되지 않는 분야다.

인간은 동물과 달라서 생각하는 존재이며, 사랑을 할 수 있는 존재다. 이때 사랑은 동물적인 육체적 차원의 사랑이 아니라, 정신적 사랑을 포함한 고차원적인 사랑을 의미한다.

인간의 본성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철학과 심리학, 의학 등의 여러 분야에서 연구해왔다. 하지만 사랑이라는 특정 분야에 대해서는 체계적인 연구가 부족했다.

우선 사랑에 대한 인식론부터 출발해야 한다. 그리고 사랑의 구조와 특성을 연구해야 한다. 사랑의 목적과 의미를 따져보아야 한다. 그리고 사랑의 병리현상을 파악해야 한다. 그러한 사랑의 병리현상에 대한 치유방법도 살펴보아야 한다.

이러한 연구의 목적은 간단하다. 인간의 본성에 충실한 사랑이 가능하도록 방향을 제시하고, 사랑 때문에 행복을 얻도록 하고, 사랑 때문에 불행을 겪지 않도록 해야 하기 때문이다.

사랑의 개념은 시대와 공간에 따라 가변적일 수밖에 없다. 이런 문제도 함께 살펴나가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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