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에 너무 빠지지 마라

페이스북에는 여러 가지 장점이 있다. 하지만 여전히 그 효용의 한계는 있다. 때문에 너무 많은 시간을 페이스북에 보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일부 사람들은 국내외 뉴스를 보는 대신, 페이스북에만 집중하여 그곳에서 얻는 뉴스, 지식과 경험만을 얻는다. 그러나 페이스북은 어디까지나 제한된 정보만 주는 곳이다.

페이스북은 쉽게 말하면 인터넷상에서 친구들끼리 소통하는 공간이다. 말하자면 동창회 모임처럼 친한 사람들끼리 학교 신문을 만들어 운영하는 것과 같다. 따라서 매일 접하는 사람들로부터만 자료나 경험, 지식을 얻는 것은 자칫 잘못하면 우물안 개구리가 될 수 있다.

그리고 페이스북에는 너무 잘난 척 하는 사람, 너무 미모를 강조하는 사람, 너무 있는 척 하는 사람들이 의도적으로 과장해서 글이나 사진을 올리는 경우가 있다. 그것은 일종의 공해다. 다른 사람들의 기분을 나쁘게 하는 요소가 된다. 그렇다고 그런 친구들을 무조건 삭제하기도 어려운 것은 이미 너무 중독되었기 때문이다.

아무튼 페이스북은 아주 조금씩만 시간과 에너지를 투입하는 것이 좋다. 눈도 나빠지고, 정작 자신이 해야 할 일을 못하게 만드는 장애요인이 될 수도 있다.

그리고 페이스북에서 아무리 잘난 척 해봤자. 정말 유명한 사람이나, 시인 소설가, 사진작가, 전문직업인들은 거의 페이스북을 열심히 하지 않고, 자신의 작품을 그곳에 무료로 공개하지도 않는다는 사실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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