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로새서
가을사랑
골로새서는 사도 바울이 서기 61년경에 쓴 서한이다. 골로새는 지명 이름이다. 아시아 지방에 있는 브루기아 안에 있는 라이커스 강 계곡에 위치하고 있는 작은 도시였다. 사도 바울은 이 서한을 골로새에 있는 교인들을 대상으로 해서 썼다. 골로새서는 ① 도입형식, ② 감사, ③ 본론 [바울의 지시(교훈), 바울의 명령(충고와 권면)], ⑤ 결론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1. 주께 합당하게 행하여 범사에 기쁘시게 하고 모든 선한 일에 열매를 맺게 하시며 하나님을 아는 것에 자라게 하시고, 그의 영광의 힘을 따라 모든 능력으로 능하게 하시며 기쁨으로 모든 견딤과 오래 참음에 이르게 하시고, 우리로 하여금 빛 가운데서 성도의 기업의 부분을 얻기에 합당하게 하신 아버지께 감사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골 1:10~12)
* 우리는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야 한다. 지금 이 시간 이렇게 살아가고 있는 것 자체가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풀어 주시고, 긍휼히 여기시고, 자애로운 손길로 보호해 주시기 때문이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의 생명은 보호되지 못하고, 건강도 유지할 수 없으며 사탄의 세력에 의해 고통을 받게 된다. 그러므로 우리를 보호해 주시는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게 생각하고 행동을 해야 한다. 믿음을 가지고 선한 일을 해서 결실을 맺도록 해야 한다. 하나님이 주시는 능력을 선한 일에 쓰도록 해야 한다. 즐거운 마음으로 오래 참고 모두 견뎌나가야 한다.
2.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속량 곧 죄 사함을 얻었도다(골 1:13~14)
3. 너희가 침례로 그리스도와 함께 장사되고 또 죽은 자들 가운데서 그를 일으키신 하나님의 역사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 안에서 함께 일으키심을 받았느니라(골 2:12)
4. 범죄와 육체의 무할례로 죽었던 너희를 하나님이 그와 함께 살리시고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시고, 우리를 거스르고 불리하게 하는 법조문으로 쓴 증서를 지우시고 제하여 버리사 십자가에 못 박으시고, 통치자들과 권세들을 무력화하여 드러내어 구경거리로 삼으시고 십자가로 그들을 이기셨느니라(골 2:13~15)
5.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골 3:5)
* 우리의 육신은 약하다. 잠시라도 방심하면 음란에 빠지고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에 눌려 사람답게 살지 못한다. 이런 모든 것들을 물리쳐야 한다. 쓸데 없는 욕심으로 머리가 어지럽지 않은가? 그 욕심을 모두 버려야 한다. 하나님을 바라보며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알도록 노력하자. 하나님께서 우리로 하여금 더 많은 재물, 더 많은 명예를 개인을 위해 모으고 쌓아두라고 하지는 않으신다. 우리는 필요한 만큼만 정직하게 벌어 쓰고 다른 사람의 고통과 아픔을 덜어주는 마음으로 살아가야 한다.
6. 이제는 너희가 이 모든 것을 벗어 버리라. 곧 분함과 노여움과 악의와 비방과 너희 입의 부끄러운 말이라(골 3:8)
7. 너희가 서로 거짓말을 하지 말라. 옛 사람과 그 행위를 벗어 버리고,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이의 형상을 따라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입은 자니라(골 3:9~10)
8.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너희는 평강을 위하여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너희는 또한 감사하는 자가 되라(골 3:15)
9.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골 3:16~17)
10. 외인에게 대해서는 지혜로 행하여 세월을 아끼라. 너희 말을 항상 은혜 가운데서 소금으로 맛을 냄과 같이 하라. 그리하면 각 사람에게 마땅히 대답할 것을 알리라(골 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