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라 서론
가을사랑
에스라서론은 선지자 에스라가 기원전 450년 이후에 쓴 구약성경이다. 에스라는 율례의 학사 겸 제사장의 신분을 가지고 있었다. 이스라엘은 솔로몬 왕이 타락하면서 통일된 왕국이 분열현상을 보이게 되었다. 하나님께서는 선지자들을 통하여 이스라엘은 남북 왕국이 파멸되고 예루살렘 성전이 파괴될 것임을 선포하셨다. 결국 이스라엘 사람들은 각처로 흩어져서 포로생활을 하게 되었다. 에스라서에는 스룹바벨과 에스라에 의해 각각 주도되었던 두 차례의 포로귀환사실이 기록되어 있다. 그리고 예루살렘 성전이 건축된 과정과 이방인들과의 결혼을 금지하는 등 신앙의 순수성을 회복하기 위한 영적 개혁과정을 기록하고 있다.
1. 바사 왕 고레스 원년에 여호와께서 예레미아의 입으로 하신 말씀을 응하게 하시려고 바사 왕 고레스의 마음을 감동시키시매 저가 온 나라에 공포도 하고 조서도 내려 가로되(스 1:1)
2. 바사 왕 고레스는 말하노니 하늘의 신 여호와께서 세상 만국으로 내게 주셨고, 나를 명하사 유다 예루살렘에 전을 건축하라 하셨나니(스 1:2)
3.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참 신이시라. 너희 중에 무릇 그 백성된 자는 다 유다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서 거기 있는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라. 너희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를 원하노라(스 1:3)
4. 무릇 그 남아 있는 백성이 어느 곳에 우거하였든지 그곳 사람들이 마땅히 은과 금과 기타 물건과 짐승으로 도와주고 그 외에도 예루살렘 하나님의 전을 위하여 예물을 즐거이 드릴찌니라 하였더라(스 1:4)
5. 옛적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에게 사로잡혀 바벨론으로 갔던 자의 자손 중에서 놓임을 받고 예루살렘과 유다 도로 돌아와 각기 본성에 이른 자, 곧 스룹바벨과 예수아와 느헤미야와 스라야와 르엘라야와 모르드개와 빌산과 미스발과 비그왜와 그훔과 바아니 등과 함께 나온 이스라엘 백성의 명수가 이러하니(스 2:1~2)
6. 사로 잡혔던 자의 자손이 정월 십사일에 유월절을 지키되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일제히 몸을 정결케 하여 다 정결하매 사로잡혔던 자의 모든 자손과 자기 형제 제사장들과 자기를 위하여 유월절 양을 잡으니(스 6:19~20)
7. 사로잡혔다가 돌아온 이스라엘 자손과 무릇 스스로 구별하여 자기 땅 이방 사람의 더러운 것을 버리고 이스라엘 무리에게 속하여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구하는 자가 다 먹고(스 6:21)
8. 즐거우므로 칠 일 동안 무교절을 지켰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저희로 즐겁게 하시고 또 앗수르 왕의 마음을 저희에게로 돌이켜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신 하나님의 전 역사하는 손을 힘있게 하도록 하셨음이었느니라(스 6:22)
9. 에스라가 여호와의 율법을 연구하여 준행하며 율례와 규례를 이스라엘에게 가르치기로 결심하였더라(스 7:10)
10. 여호와의 계명의 말씀과 이스라엘에게 주신 율례의 학사인 학사 겸 제사장 에스라에게 아닥사스다 왕이 내린 조서 초본은 아래와 같으니라(스 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