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를 탄 상태에서 뒤를 바라보면 하얀 물보라가 계속 따라온다.

우리 인생길도 마찬가지다.

지금 나아가고 있는 앞만 바라보고 있어서 그렇지

잠시 고개를 돌려 뒤를 돌아보면

그곳에는 아름다운 은빛 물보라가 우리의 발걸음을 따라 오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하얀 물보라는 배가 멈추면 사라진다.

어디로 사라지는 것일까?

알 수 없다.

그러나 비록 사라진다 해도

은빛의 축제가 우리를 화려하게 옷입히고

푸른 바다 위를 수 놓았다는 사실은

사라지지 않는다.

 

 

 

 

 

 

 부여 부소산에 있는 안내도이다.

 

 

 

 

 군산시에 있는 보리밭의 풍경이다.

 

 

 

 

 

 

 

 

 고란사와 낙화암의 이정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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