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사람의 고통
가을사랑
12월 31일과 1월 1일, 2일에는 감기 몸살이 나서 고생을 많이 했다. 아직까지 완전히 낫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많이 호전된 상태이다. 많은 시간 누워서 보냈다. 입맛도 없고 돌아다닐 기력도 없었다. 열이 나고 목이 아팠다. 병원에 가서 주사도 맞고 약을 먹었지만 한동안 힘이 들었다. 연말에 과로를 했던 탓이다.
아파서 누워 있으면서 여러 가지 생각을 했다. 병원에서 병고와 싸우는 사람들이 얼마나 고통스러울까 새삼스럽게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부모님들께서 병원에 계실 때 제대로 못해 드린 게 무척 후회스럽게 죄스럽게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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