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가을사랑
정말 모처럼 새벽운동을 나갔다. 겨울에 날씨가 추워서 못나갔던 것이다. 안 나가다 보니 게을러져서 더욱 그랬다. 새벽운동을 한다는 것은 보통 의지로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매일 아침 추운 날씨에도 새벽에 나와 운동을 하는 사람들을 보면 정말 대단한 사람들이다.
아침에 배드민턴장에 나갔더니 꾸준히 친 사람들의 실력이 놀라울 정도로 향상되어 있었다. 나는 다시 초보 수준으로 돌아갔다. 게임을 하니 실력차가 많이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