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가을사랑
어제 아침에는 곧 바로 여의도로 갔다. 9시 조금 넘어 출발했는데 여의도까지 50분 정도 걸렸다. 중간에 올림픽대로에서 교통사고가 나 있었다. 경찰차가 오고 견인차가 몇 대 서 있었다.
봄날의 햇살은 화사했다. 햇살을 받은 한강의 물이 파랗다. 이제 얼마 있지 않으면 개나리꽃이 노랗게 한강변을 물들일 시간이 온다. 중간 중간에 보랏빛 철쭉의 모습도 보일 것이다.
KBS에 도착해서 2층으로 올라갔다. 대기실에서 J 의원, L 교수, P 고검장 등을 만났다. 일정을 마치고 나오니 12시가 되었다. 사무실로 돌아와 오후 내내 무척 바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