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거운 짐
가을사랑
새벽에 운동을 나갔다. 땀을 흘리면서 운동을 하고 있으면 모든 것을 잊을 수 있다. 마음을 담대하게 먹고 사는 것이 중요하다. 세상을 살면서 자신감을 가지는 것은 대단히 소중하다. 자신감을 상실하고 혼자 어둡게 지내고 있으면 스스로 몰락하고 마는 것이다.
배드민턴 회원 가족 세 사람이 수술을 받았다고 한다. 어떤 사람은 암으로, 어떤 사람은 무릅관절 수술을, 어떤 사람은 고관절 수술을 받았다. 나이가 들면 건강은 항상 예측할 수 없고, 몸은 고장이 나게 마련이다. 평소에 건강에 대해 더 신경을 써야 한다.
철쭉꽃이 예쁘게 피었다. 초록색 잎까지 곁들여 있으니 더욱 예쁘고 아름다웠다. 비를 맞아 잎들이 싱싱하게 보였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 마태복은 11장 28~30절에서 -
인생의 짐을 무겁게 생각하지 마라. 짐을 무겁게 생각한다고 달라질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오직 마음만 어둡게 되고 무거워질 뿐이다.
일단 자신이 져야 할 짐을 회피하지 마라. 매를 맞을 일이 있으면 피하지 마라. 언젠가 맞을 것 같으면 빨리 맞는 것이 상책이다. 자신이 살아가면서 잘못한 부분이 있으면 그에 대한 책임을 정정당당하게 질 생각을 하라. 잘못을 해놓고 책임을지지 않으려는 태도가 가장 나쁘다. 비열하고 야비한 짓이다.
노력을 하지 않고 성공하려고 마음 먹지 마라. 그것은 얌체짓이다. 열심히 노력하고 그에 대한 댓가를 얻으려고 하라. 설사 정당한 댓가를 받지 못해도 불평하지 마라. 자신 보다 더 열심히 노력한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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