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이란?
가을사랑
처음 만나
정이 들기 시작하면서
마음 깊은 곳에
그리움이 자리 잡기 시작했다.
사랑은 찾아 나서는 것이 아니라
저절로 다가오는 것이다.
어느 날
갑자기 내게 다가와
내 마음을 빼앗고,
내 영혼을 가로챈 채
나로 하여금
어쩌지 못하게 하는 사람!
나는 그를 그리워한다.
매일 매일 그리움에 젖어
가슴에 통증을 느낀다.
사랑의 아픔은 언제나
진한 그리움과 함께 온다.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눈이 내리는 밤에는
너 때문에 눈물을 흘린다.
너로 인한 그리움 때문에
가슴이 메어진다.
그리움은 죄가 아니다.
그리움은 우리 영혼을
죄로부터 해방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