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단상
1.
인생은 끊임없이 움직이고 노력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쇠퇴하고 나약해진다.
2.
세상은 열심히 노력해도 먹고살기 힘들다.
그런데 여자를 건드리다가
성범죄로 감방에 가있으면 얼마나 한심할까?
그들은 요새처럼 아름다운 봄날에
짐승처럼 우리에 갇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무엇을 후회하고 있을까?
아니면 성적 쾌락이나 만족을 얻어 행복할까?
3.
극심한 불경기가 계속되고 있다.
철통 밥통인 공무원이나
대기업에 다니는 봉급생활자는 걱정 없다.
자영업자는 폐업도 하고 매출부진에 걱정이 태산 같다.
하지만 아무도 도와주는 사람은 없다.
어떤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수밖에 없다.
4.
자신의 건강은 자신만이 챙길 수 있다.
건강은 건강할 때 챙겨야 한다.
술도 줄이고 운동을 많이 해야 한다.
아프면 혼자 고통을 받을 뿐이다.
5.
이제는 나무에 새잎이 다 나왔다.
연한 초록이 너무 예쁘다.
잎도 시간이 지나면 진한 색으로 바뀐다.
그리고 얼마 있으면 갈색으로 변하고 낙엽이 된다.
그러니까 새잎이 연한 색일 때 많이 봐두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