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교도소에서 있었던 이야기>

 

 

옛날에 지구 동편에

<소한민국>이라는 작은 나라가 있었다.

 

<소한민국> 영토의 10분의 1을 지배하는

<산불시()>의 시장이 부하 여직원을 위력으로 간음했다.

여직원은 간음에 응하지 않으면

시청에서 근무를 할 수 없었기 때문에

마지 못해서

늙고 냄새나는 시장의 요구에 응했다.

늙은 시장은 변태같아서

젊고 매력적인 여직원을

차에서 카섹스로 3번 간음했다.

 

<소한민국>은 인권보장이 잘 되지 않는 후진국이었다.

그래서 이 나라에서는 세계에서 최초로

<동물교도소><동물검찰청>, <동물특별법원>을 설치해서 운영하고 있었다.

 

<성범죄자> <아동성착취범인> <100억원 이상 사기범> <국가전복범죄인> 등은

<동물교도소>에 수감해서 징역을 살리고 있었다.

 

늙은 시장은 업무상위력간음죄로 징역 10년을 선고받고

동물교도소에 수감되었다.

 

늙은 시장은 동물교도소에 들어와서

교도소장인 <악마> 사자 666번을 만났다.

사자는 열 살인데, 별명이 <악마>였다.

 

교도소장은 늙은 시장을 불쌍한 눈으로 쳐다보면서

죄명과 범죄사실을 물었다.

 

이상하다. 우리 동물은 숫컷이 암컷 동의 받지 않고

해도 아무런 죄가 되지 않는데! 역시 인간은 이상한 동물이다.”

 

그러면서 사자 교도소장은 무서운 표정으로 크게 울부짖었다.

 

하지만 우리 교도소에서는 아무런 권한이 없어. 너는 여기에서 징역을 살아야 해. 내가 시키는대로 해! 그렇지 않으면 죽을 줄 알아!”

 

죄수복 대신에 동물교도소에서는

인간옷을 모두 벗기고

완전나체로 생활했다.

 

중요부분만 큰 나뭇잎으로 가릴 수 있었다.

주로 오동나무잎이 이용되었다.

어떤 사람은 솔잎으로 가리기도 했다.

그건 개인 취향에 맡겼다.

 

강제노역은 소가 쟁기를 끌 때,

소 옆에서 같이 쟁기를 끌었다.

 

교도관은 주로 사나운 맹수였다.

사자, 호랑이, , 악어, 코끼리(헤비급 담당),

여우(거액사기범 담당), 꾀꼬리(가수 출신 담당) 등이었다.

 

이 교도소에서는 규율을 어기면 별도의 징계절차를 두지 않고,

동물교도관인 사자나 독사가 즉시 인간을 물어서 죽였다.

어떤 경우에는 죽이지는 않고 온몸을 물어뜯어 중상을 입혔다.

이때 치료는 비둘기들이 와서 침을 발라주었다.

 

징역 10년을 다 살아도

동물교도소를 출소하는 인간은 별로 없었다.

 

<동물교도관>들이 최종적으로 분류심사를 하는데,

반짐승으로 들어온 강간범이 완전한 인간으로

변했어야 출소판정을 하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대부분 그곳에서 한많은 세상을 떠났다.

그러면 몇 달씩 굶었던 까마귀떼가

강간범을 환영하는 것이었다.

 

<산불시장>은 무서웠다.

왜 인간사회에서 이런 무서운 제도를 알려주지 않았나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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