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조용히 살아라!>

 

아무리 잘난 사람이라도

그냥 결혼하고 조용히 살아야지,

결혼 요란하게 하고, 얼마 있지 않아

파경설이 돌다가 이혼소송하고,

나중에는 TV에 나와서

전 남편 이야기 하고,

두 번째 남편 이야기 하고,

n 번째 남편 이야기 하고,

울다가 웃는 모습은 영 보기 좋지 않다.

 

인생에 있어서

사랑은 사실 절대적인 필수품은 아니다.

많은 사람들은 생존에 급급해서

사랑을 모르고 살거나 포기하고 산다.

 

나도 옛날에 고시공부할 때에는

연애 한번 제대로 못했다.

연애하다가는 고시 떨어질 것이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지금 후회하지는 않는다.

 

나중에 늙어서 죽을 때

연애 많이 해본 사람이나

바람 많이 펴본 사람이나

혼외자 50명 둔 남자나

성관계 3천번 이상 한 사람이나

그렇지 못하고

먹고 살기 바빠서 연애 한번 못한 사람이나

다 거기서 거기다.

큰 표차가 나지 않는다.

(선거는 한 표라도 이기면 당선된다)

 

그러니까

지금 결혼했으면

가정에 충실하고

사랑을 포기하는 게 좋다.

신상에 좋다.

좋은 말로 할 때 듣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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