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곳에서>

 

 

음악을 크게 틀어놓고

커피를 마시고 있다

 

편안한 저녁 시간이다

음악을 따라 써본 시다

 

방안에 있어도

마음은 음악을 따라

넓은 초원으로 간다

 

그곳에서 말을 타고 달린다

시원한 바람이 분다

 

가슴을 열고

초원의 빛을 담는다

 

가슴속에는 온통 썩은 공기뿐이었는데

상쾌한 사랑의 으로 교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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