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새벽 6시 20분경 사우나를 다녀왔다. 이른 시간이라 손님들이 없어 좋았다. 샤워를 하고, 44도 열탕에 들어갔다. 보통은 42도인데, 새벽이라 다소 높은 모양이다. 뜨거운 물에 들어가 눈을 감고 있으면 참 기분이 좋다. 감방에 있는 사람들이 제일 하고 싶은 것이 사우나일 것 같다.

 

택시를 타고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로 갔다. 호텔 입구에서는 여전히 체온 체크를 한다. 오전 8시에 팔레스호텔 2층 다봉 일식당 룸에서 4명이 조찬을 했다. 이번 선거에 당선된 모 지역구 국회의원을 만났다. 재선의원이다. 같이 조찬 식사를 하고 사무실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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