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세미나 개최에 즈음하여!
저희 <태일심리치료연구소>는 지난 5월 28일 처음 설립되었습니다.
아직 모든 것이 어설프고 제대로 체계가 갖추어지지 않았습니다.
우리 연구소가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관한 방향도 확립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중요한 것은
일단 좋은 사람들이 모였다는 것입니다.
물론 심리치료, 심리상담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 주로 참석하였지만,
그밖에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분들과
세상을 많이 살면서 여러 가지 인생을 하신 유경험자분들이 관심을 보여주셨습니다.
저는 일단 이렇게 다양한 분야의 지혜로운 분들이 모인 공동체가 형성되고 있는 것만으로도
당초 막연하게 생각했던 우리 모임의 성과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단체가 그렇듯이 우리 연구소, 우리 카페는 특별한 주인이 없습니다.
대표나 임원이라고 해서 특별한 권한이나 권리가 있는 것도 아닙니다.
임원이나 회원, 모두가 우리 연구소, 카페의 주인입니다.
우리 모두 주인의식을 가지고
우리 모임을 키워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6월 30일(화) 오후 2시에 개최되는 세미나에 참석하시어
각자 좋은 의견을 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20년 6월 15일
김주덕 드림
'수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도착증 환자에 대한 약물치료명령 (0) | 2020.06.15 |
---|---|
재가노인복지시설에 관하여 (0) | 2020.06.15 |
태일심리치료연구소 세미나 (0) | 2020.06.14 |
<억울함은 풀어야 한다> (0) | 2020.06.14 |
<같이 울었던 것이 사랑이었어> (0) | 2020.06.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