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랑공주와 호동왕자> ➅
호동 왕자가 열다섯 살이 되었을 때 호동은 무공을 세우기 위해 낙랑국에 잠입해서 정세를 살피다가 낙랑국왕을 만나게 되고, 거기에서 낙랑공주도 만나게 되어 사랑에 빠진다. 낙랑국왕 치리는 호동을 낙랑과 결혼시킨다.
호동은 낙랑을 사랑하지만, 고구려를 위해 낙랑국의 비밀인 자명고와 피리에 대해 알기 위해 낙랑을 이용한다. 사랑에 빠진 낙랑은 자신이 고구려 왕자인 호동의 아내가 되었기 때문에 호동을 위해 헌신해야 한다는 일념으로 자명고의 비밀을 알려주고, 호동의 부탁에 의해 자명고를 칼로 찢는다.
이 때문에 자명고를 지키던 낙랑국의 장군 처밀도에 의해 낙랑 공주는 살해당한다. 이를 안 호동은 처밀도 장군을 죽이고 낙랑의 시신을 말에 태워 고구려로 도망친다. 대무신왕은 군사를 일으켜 낙랑국을 치는데, 이때 호동이 앞장선다.
호동이 승승장구해 나가는데 낙랑국왕 최리가 나타나서 호동에게 칼을 들고 달려들었다. 호동은 양심의 가책을 받아 방어만 하다가 최리의 칼을 맞고 죽는다.
고구려의 대무신왕은 낙랑국의 왕 최리의 목을 베고 전쟁은 고구려의 승리로 끝난다. 대무신왕은 낙랑국을 정복하여 제후국으로 삼고, 최리 왕의 무덤을 만들어주고, 호동의 시신을 고구려로 가져가서 낙랑공주의 무덤 옆에 안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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