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Island)은 언제나 성(Castle, 城)을 가진다.
사랑이 머무는 섬에는 사랑의 성이 쌓여진다.
그래서 우리는 섬에 들어가
영원히 벗어나지 말아야 한다.
섬안의 동굴속에서 사랑의 빛이 비췬다.
그 빛을 따라 우리는 사랑의 언어를 종식시킨다.
사랑이 화석으로 남는다. 

'수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부녀 사랑의 한계  (0) 2020.12.23
멈출 수 있는 곳에서 멈춰라  (0) 2020.12.23
러브호텔에서 있었던 일  (0) 2020.12.23
탐욕의 연못  (0) 2020.12.23
스코틀랜드 공작 이야기  (0) 2020.12.22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