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 줄거리

테스는 토마스 하디(1840-1928)가 쓴 소설이다.

테스는 몰락한 농민의 맏딸이다. 아버지는 술주정뱅이로서 무능력하다. 테스는 6명의 동생을 돌보고 살다가 먼 친척집에 가서 일을 학게 된다.

테스는 그 집 아들 알렉에게 순결을 빼앗기고 임신을 한 상태에서 알렉을 피해 도망쳐 집으로 돌아온다. 테스는 알렉의 아이를 낳았지만, 병약한 아이는 얼마 되지 않아 죽고 만다.

그후 테스는 고향을 떠나 어느 농장에서 젖을 짜는 일을 한다. 그곳 농장에서 만난 엔젤은 목사의 아들로서 테스를 사랑한다. 테스는 엔젤이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면서 구혼을 하자, 순결을 잃은 여자로서 양심의 갈등을 느껴 번민한다. 그러나 테스는 자신 스스로 엔젤을 사랑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엔젤의 구혼을 받아들인다.

결혼 첫날 밤, 테스는 자신의 과거를 고백한다. 엔젤은 테스의 과거를 용납하지 못하고 브라질로 떠난다. 테스의 부모와 형제가 마을에서 쫒겨나게 되자, 테스는 가족을 구하기 위해 알렉을 다시 만나 동거생활을 하게 된다. 이런 상황에서 엔젤이 돌아오자, 테스는 알렉을 살해하고 자신은 사형선고를 받고 이 세상에서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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