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과 열정>

사랑에 있어서 외모도 중요하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얼굴이나 몸매에 목을 맨다. 성형수술이 성행하고 있는 이유다.

그러나 정작 중요한 것은 내면의 모습이다. 아무리 예쁘고 몸매가 좋다고 해도, 속이 비어 있거나 불량한 사람은 곤란하다. 겉으로는 치장을 해서 속일 수 있지만, 속은 시간이 가면 저절로 나타난다.

사랑을 얻으려면 나름대로 지성과 열정을 갖추어야 한다. 무지와 무식은 현대 사회에서 미덕이 될 수 없다. 열심히 노력해서 지적 수준을 높이고, 삶의 열정을 발휘해야 한다. 그래야 다른 사람에게 좋은 이미지를 주고, 사랑을 공유할 수 있다.

매디슨 카운티의 저자, 로버트 킨케이도 이런 점을 강조하고 있다.

<아무리 외모가 아름다운 여자라도 대부분의 젊은 여자들에게 끌리지 않는 이유가 바로 거기에 있었다. 젊은 여자들은 그의 관심을 끌 만한 점들을 가질 만큼 오래 살지 못했거나 어려움을 겪지 못했으니까.

프란체스카 존슨에게는 정말로 그를 끌어당기는 무엇인가가 있었다. 지성적인 면모가 풍겼다. 그리고 열정이 있었다.>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로버트 윌리엄 월러 지음, 공경희 옮김, 58~59쪽에서)

‘다 똑같은 것 말고 나를 위한 slogan/ 다 비슷한 생각들 말고 나를 위한 logo/ 언제나 눈치 보지 말고 step step swagger/ 나는 달라 하나 하나 원하는 걸 내가 내가 change'(현아, Change, 가사 중에서)

자신의 매력은 스스로 개발하는 수밖에 없다. 누가 대신 해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지금부터 남들이 호감을 가질 수 있도록 변화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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