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기다리며>

겨울이 다 지나가고 있다.
곧 봄이 오고,
우리는 따뜻함 속에서 활개를 펼 것이다.

한 겨울
고생 많이 했다.
추위에 찬 바람에 웅크리고
그 때문에 너의 미소를 보지 못했다.

사는 동안 가슴을 뜨겁게 하자.
늙고 병들더라도
가슴만은 항상 불타오르게 하자.

서로의 가슴을 맞대고
사랑이 숨을 쉴 수 있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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