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면>
나이가 들면 정신을 차려야 한다. 우선 자기 분수를 알아여 한다. 50대가 되면 일단 직장에서 물러날 준비를 해야 한다. 직장에서 젊은 사람들에게 밀리고, 회사에 대한 기여도가 크게 떨어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직장에서 그만 둘 나이가 되면, 퇴직 후에 무엇을 할 것인지 준비를 해야 한다. 이런 준비를 제대로 하지 않고 있다가 갑자기 그만 두면 실업자가 된다.
사람은 어떤 경우든 기본적인 생활을 해야 한다. 자녀가 있고, 자기 자신의 노후가 있기 때문이다.
수입이 갑자기 크게 떨어지거나, 아예 없어지면 큰일이다. 결혼한 이상 부부는 노후를 고민해야 하고, 자녀에 대한 책임도 져야 한다.
날이 갈수록 사람들은 많아지고, 똑똑한 사람들은 늘어나고, 경쟁은 치열해지고 있다. 제대로 먹고 살기가 어렵게 되었다.
일단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한다. 이 세상에는 아무도 개인을 도와줄 사람이 없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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