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삶의 무게를
얼마나 느끼고 있는가?
감당할 수 없을만큼 무겁다면
두 가지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라
첫째, 그 무게를 그대로 받아들이고 짓눌리는 것이다
운명을 겸허하게 수용하는 것이다
둘째, 삶이 가벼워지도록 짐을 일부 버리는 것이다
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가벼운 마음으로 삶을 바라보는 것이다
삶의 무게는 언제나
그 짐을 지고 있는 사람만이 느낀다
짐을 지고 있지 않은 사람은
타인의 짐이 눈으로 보이지 않고
그 짐의 무게를 느낄 수도 없다
짐을 내려놓거나 벗어던지는 것도
오직 짐을 지고 있는 사람의 몫이다
그러므로
자신의 짐의 무게를 조절하라
혼자 질 수 있도록 가볍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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