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변질>
사랑이 변하는 것은 당연한 이치다. 변하지 않는 사랑은 없다. 적어도 인간 사이의 사랑은 언제나 변한다. 그 변하는 정도와 범위가 차이가 있을 짐 몰라도 적어도 사랑은 처음의 상태와 똑 같을 수는 없다.
이런 사랑의 본질을 모르는 사람은 사랑 때문에 고통을 겪고 상처를 받는다. 그리고 행복을 주리라 믿었던 사랑이 끝내 그 사람을 파멸에 이르게 한다.
사랑의 변질! 그것은 전혀 예상치 못한 사태다. 변심한 사람은 아무렇지도 않다. 하지만 상대방은 충격을 받는다. 공황상태가 된다.
사랑하던 사람이 갑자기 아무런 이유 없이 변해버렸다. 이러한 일방적인 변심(變心)을 당했을 때 무척 당황스럽다. 커다란 상처를 입게 된다. 어떻게 해야 할까?
어떤 사람은 사랑하는 사람이 마음이 변해 떠나도 그를 사랑하기 때문에 그를 미워할 수 없다. 아직도 그를 위해 기도하고, 그가 다른 사람을 만나 더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그러나 그것은 이해하기 힘든 일이다.
어떻게 그런 일이 가능할까? 자신에게 상처를 주고, 자신을 배신하고 떠나가는 사람의 행복을 빌어줄 수 있을까? 그냥 소설에서나 나오는 이야기일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 여기에 한 가지 방법이 제시되고 있다. 씨야 & 다비치 & 티아라가 말하고 있다. “이별, 사랑했던 기억을 모두 지워버리자.”
‘그깟 이별쯤 그깟 눈물쯤 얼마든지 부딪혀도 괜찮아/ 사랑한 기억 모두 없애고 가슴에 추억들을 지우고/ 언젠가 세월이 흐른 뒤에 지금을/ 이제 더 이상 눈물 따윈 아껴둬 웃을 날이 더 많잖아/ 너를 위해 사는 거야 널 위해’(씨야 & 다비치 & 티아라, 원더우먼, 가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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