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여자의 심리>
<“오시안의 시에 나오는 그런 종류의 여인들, 꿈에서 보는 그런 여인들 말이야. 그런데 그런 여인들이 실제로도 존재하거든. 그리고 그 여인들은 무서워. 정말이지 여인이란 자네가 아무리 연구해도 언제나 전혀 새로운 존재로 보일 그런 대상이라니까.”
“그렇다면 연구하지 않는 게 더 낫겠군.”
“아냐. 어느 수학자는 쾌락이 진리의 발견이 아니라 진리의 탐구에 있다고 했어.”
레빈은 말없이 듣고 있었다. 하지만 그로서는 아무리 노력해도 친구의 마음 속으로 들어가 그의 감정이나 그런 여자들을 연구하는 즐거움을 이해한다는 것이 불가능했다.>
- 안나 카레리나 1권, 레프 톨스토이, 연진희 옮김, 민음사 353쪽에서 -
사랑의 진행과정에서 생각해 볼 일이 있다. 현재의 자신은 어떤 모습인가? 혹시 어떤 문제가 있지 않은가? 냉철하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사랑이 뜻대로 진행되지 않는 경우에는 스스로 반성해야 한다. 자신의 성격이 잘못된 것이 아닌가? 사랑에 대한 열정이 부족한 것이 아닌가?
사랑은 대단히 상대적인 관계의 문제이다. 좋은 상대와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상대방이 실망하고 돌아선다.
‘새로워진 나와 함께 One more round/ 전에 알던 내가 아냐 Brand new sound/ 사랑해/ 많이 많이 해/ 뭔가 다른 오늘만은 뜨거운 마음’(소녀시대, Oh!, 가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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