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국사에서>

경주로 가서 보문관광단지를 한바퀴 돌고나서 불국사로 갔다. 토함산불국사라고 씌어 있었다. 토함산이라는 단어를 오랫만에 들어보는 것 같았다. 절을 둘러보았다. 관광객들이 많았다. 불국사 주변에는 나무들이 아주 좋았다. 입구에는 벗나무가 많이 심어져 있었다.

불국사는 신라 23대 법흥왕 15년에 창건되었다. 벌써 1450여년이 된 고찰이다. 현 석조물은 경덕왕 때 김대성에 의해 조성되었다.

다보탑은 국보 20호이고, 삼층석탑은 국보 21호, 연화칠보교는 국보 22호, 청운백운교는 국보 23호, 비로자나불은 국보 26호, 아미타불은 국보 27호다.

불국사 입장권 뒷면을 보니, 법구경 글귀가 쓰여져 있다.

'악한 일을 하지 말고 선한 일을 두루 행하여 마음을 깨끗이 하라. 이것이 부처님의 가르침이다.(諸惡莫作 衆善奉行 自淨其意 是諸佛敎) 법구경 183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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