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과 6펜스> 줄거리

달과 6펜스는 영국의 서머싯 몸(Somerset M며호므)이 쓴 소설이다. 주인공은 스트릭랜드다. 그는 영국에서 주식중개인으로서 평범한 생활을 하고 있는 결혼한 남자다.

다른 사람들과 같이 보편적인 삶을 살고 있던, 주인공은 40살이 되던 어느 날 갑자기 커다란 심경의 변화를 일으킨다.

그는 영국에서의 일상 생활을 모두 버리고 떠난다. 부인을 두고 혼자 프랑스 파리로 간다. 그는 오랫 동안 꿈꾸어왔던 화가가 되려고 뒤늦게 마음 먹은 것이다.

아무 준비도 없이, 그냥 무작정 영국에서 파리로 간다. 자신의 이상과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현재의 편안한 삶의 모든 것을 버린 것이다.

그러나 스트릭랜드는 화가로서 성공하지 못하고, 병에 걸린다. 스트릭랜드의 친구 스트로부는 병에 걸린 스트릭랜드를 불쌍하게 여기고 자신의 집에서 같이 생활한다. 스트로부는 아내 블랑시에게 스트릭랜드를 간호하도록 맡긴다.

병든 스트릭랜드는 친구 집에서 그의 부인과 함께 셋이서 생활한다. 스트릭랜드는 블랑시와 단 둘이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두 사람은 서로 사랑에 빠진다.

이런 사실을 알게 된 스트로브는 자신의 부인을 너무 사랑했기 때문에 자신은 네덜란드 고향으로 떠나고 스트릭랜드와 블랑시 둘이서 그 집에서 살도록 한다. 그러나 스트릭랜드는 얼마 안 있어 블랑시를 떠난다.

스트릭랜드는 블랑시의 누드화 한 점만을 남겨놓고 떠나고, 블랑시는 자살한다. 그 후 스트릭랜드는 파리를 떠나 프랑스령 타이티로 간다.

스트릭랜드는 타이티에서 그림을 그리며 살아가던 중 원주민 여자를 사랑하고, 그 여자와 아이를 낳는다. 그러다가 스트릭랜드는 한센병에 걸린다.

스트릭랜드는 원주민 여자에게 유언한다. 자신이 죽으면 시신과 함께 오두막집을 모두 태워달라는 부탁을 한다.

스트릭랜드가 죽자 원주민 여자는 유언대로 오두막집을 불태우고 스트릭랜드의 최후의 작품까지 모두 불태워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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