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풍물시장이다
물건을 싸게 파는 곳으로 유명하다
티셔츠가 천원 내지 이천원한다

돈의 가치를 새삼스럽게 느끼게 한다
사람들은 다 그렇고 그렇게 살아간다는 것도 배운다

모두가 힘들게 노력하면서 먹고사는 것이라는 사실도
깨닫는다

치열한 생존경쟁의 열기도 느낀다
그러면서도 인정이 느껴지는 곳이다
사람 사는 냄새가 난다

'수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봄비에 젖으며  (0) 2021.03.15
작은 운명 (30)  (0) 2021.03.15
압구정동에 있는 청담반점에서 짬봉을 먹었다  (0) 2021.03.15
압구정동이다  (0) 2021.03.15
사랑이 아니면 미움이었을거고  (0) 2021.03.15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