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들면 느껴지는 것들!

 

나이 들면 인생은 다 그렇고 그런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누구나 젊었을 때에는 열심히 산다.

거의 본능적으로, 기계적으로 살아간다.

 

다람쥐 쳇바퀴 돌듯이란 말이 있다.

우리의 지나간 과거를 돌이켜보면,

바로 그렇다.

 

그렇게 현실에 매여 살았다.

아무런 생각하지 못한 채

그때 그때 닥친 문제를 해결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나를 위한 시간은 얼마나 있었나?

아무 의미없는 인간관계로

많은 시간을 낭비했던 것은 아니었던가?

 

나이 들면 별로 새로운 것을 보지 못한다.

모든 게 다 그렇고 그렇다.

 

인간이 하는 일이란

단지 양적인 차이가 있을 뿐

본질적인 질적인 차이는 없다.

 

그래서 권태를 느끼고,

삶에 회의를 느끼게 되는지 모른다.

 

문제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있다.

과거는 과거에 불과하다.

심약해진 심장에 의지하면서

험한 세상을 살아가는 여정에서

우리는 그 무엇을 더 마주치게 될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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