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출근을 했다. 날씨가 흐리다. 갑자기 2006년이 되니 다소 얼떨떨하다. 그렇게 한 해가 시작되는 것이다.
출근해서 사무실을 한 바퀴 돌았다. 직원들을 일일히 만나 악수를 하고 새해 인사를 했다. 새해에는 서로 좋은 덕담을 하는게 풍습이다.
어제도 출근해서 일을 한 변호사가 두 사람이나 있었다고 한다. 대단한 사람들이다. 오후 5시까지 일을 했다고 한다. 1월 1일에 일요일인데도 나와 일을 하는 건 대단한 열정이다. 보통 사람들은 그렇게 하지 않는다.
점심 때 S 변호사의 제안으로 떡국을 먹기로 했다. 한참을 걸어가서 겨우 찾았다. 떡만두국이 아주 맛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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