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언제나 뜻대로 되지 않는다>

어떤 여자가 결혼하고 2년 반이나 살았는데, 서로 마음이 맞지 않아 헤어지기로 했다. 그런데 남자는 위자료로 1천7백만원만 준다고 한다. 더 이상은 줄 마음도 없다고 한다. 여자는 억울하다고 한다. 그렇다고 남자의 재산도 없어 소송을 해보았자 시간 낭비다. 참고 살 수도 없을 정도로 서로 싫어졌다고 한다. 다행인 것은 아직 혼인신고는 하지 않았다.

남자와 여자가 만나 산다는 것은 하나의 공동사업체를 구성하는 것과 같다. 요새는 경제적인 문제가 부부 사이에도 더욱 중요해지기 때문이다. 가정이 파탄나면 도대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참 어려운 문제다.

사랑의 진행과정에서 생각해 볼 일이 있다. 현재의 자신은 어떤 모습인가? 혹시 어떤 문제가 있지 않은가? 냉철하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사랑이 뜻대로 진행되지 않는 경우에는 스스로 반성해야 한다. 혹시 자신의 성격이 잘못된 것이 아닌가? 사랑에 대한 열정이 부족한 것이 아닌가?

사랑은 대단히 상대적인 관계의 문제다. 좋은 상대와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상대방이 실망하고 돌아서게 된다.

‘새로워진 나와 함께 one more round/ 전에 알던 내가 아냐 Brand new sound/ 사랑해/ 많이 많이 해/ 뭔가 다른 오늘만은 뜨거운 마음’(소녀시대, Oh!, 가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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