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덕 변호사의 문화산책

<Facebook! Be careful of this!>

1.
페이스북에 너무 많은 시간을 보내지 마라.
자칫 잘못하면 중독증세를 보일 수 있다.
눈도 나빠지고 정신건강에도 좋지 않다.
지하철을 타면 많은 사람들이 계속해서 스마트폰을 보고 있다.
얼마나 눈에 좋지 않을까 걱정이다.
물론 나도 가급적 적은 시간 스마트폰을 보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게 쉽지는 않다.

2.
폐쇄적인 페이스북 친구들만의 소통은
넒은 세상을 좁게 보게 만들 위험도 있다.
자꾸 편협된 주장에 접하다보면 세뇌 당할 우려도 있다.
어떤 사람들은 오직 사물의 한 면만을 보면서 자기 주장만을 한다.
그런 사람은 피하는 것이 좋다.

3.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과 취미가 같은 사람을 친구로 만들어라.
나도 개인적으로는 시나 수필 같은 문학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글도 볼 수 있고, 좋은 사진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사람들을 페이스북 친구로 두고 싶다.
하지만, 이것도 쉬운 일은 아니다.

4.
상업성 광고를 하거나, 음란한 방식으로 접근하는 사람은 차단해야 한다.
너무 많은 친구를 두면 소식이 일일이 뜨게 되어 시간을 낭비할 우려도 있다.

5.
페이스북을 통한 성매매 유혹을 차단해야 한다.
젊은 여자가 사진만 올려놓고 친구신청을 해오면 나이 든 사람은 무조건 차단해야 한다.

6.
외국 사람의 경우, 자칫 잘못하면 사기를 당할 위험도 있다.
특히 은행에 정치권의 비자금을 보관하고 있는데 이를 같이 찾자는 제의는 100% 국제사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