옳지 않은 일

 

가을사랑

 

 

[본문말씀]

 

저희가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저희를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어 버려 두사 합당치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

 

곧 모든 불의, 추악, 탐욕, 악의가 가득한 자요, 시기, 살인, 분쟁, 사기, 악독이 가득한 자요, 수군수군하는 자요, 비방하는 자요, 하나님의 미워하시는 자요, 능욕하는 자요, 교만한 자요, 자랑하는 자요, 악을 도모하는 자요, 부모를 거역하는 자요, 우매한 자요, 배약하는 자요, 무정한 자요, 무자비한 자라.

 

저희가 이 같은 일을 행하는 자는 사형에 해당한다고 하나님의 정하심을 알고도 자기들만 행할 뿐 아니라 또한 그 일을 행하는 자를 옳다 하느니라(롬 1:28~32)

 

[해설]

 

로마서는 사도 바울이 서기 57년에 3개월에 걸쳐 쓴 서신이다. 헬라어로 된 원제목, 로마인들에게 보낸 편지(프로스 로마이우스)에서 유래되어 로마서로 불리워진다. 로마서는 모두 16개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로마서 제1장에서는 바울의 인사말을 기록하고 있다. 바울은 인사말에서 자신을 다음과 같이 소개하고 있다. 자신은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고, 사도로 부르심을 받았으며,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선택되었다. 인사말의 대상이 되는 사람들은 로마에 있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이다.

 

바울은 인간의 타락상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람들은 하나님을 알면서도 생각이 허망해졌고,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고 우둔하게 되었다. 우상을 섬기고, 정욕을 참지 못하고 몸을 더럽히고 있다. 이 모든 현상은 하나님 보다 인간이 만든 우상을 섬기기 때문이다.

 

그럼으로써 사람들은 각종 죄악과 잘못을 범하고 있다. 우리는 바울이 지적하고 있는 것처럼 오늘날에도 수 많은 죄악을 저지르고 있다 .너무 많은 죄를 짓고 있어 어떤 죄를 짓고 있는지 조차 모르게 되었다. 하나님을 믿고 따르기 위해서는 우선 우리가 어떠한 죄악에 빠져 있는지를 살펴 보아야 한다.

 

인간의 주관적인 입장에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비추어 우리가 어떤 죄를 짓고 있는지 정확하게 파악하여야 한다. 그러면 수 많은 죄악이 드러나게 될 것이다. 알면서 지은 죄, 모르면서 지은 죄, 우리가 만들었던 우상들, 교만함, 탐욕 들이 그동안 우리로 하여금 어두움에 빠지게 하였고, 하나님의 빛으로부터 시야를 가렸던 것인지를 알게 될 것이다. 그리고 곧 바로 회개해야 한다. 그래야 우리가 마음의 평안을 얻고 구원을 받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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