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로움


가을사랑


[본문말씀]


의를 추구하지 않은 이방 사람들이 의를 얻었습니다. 그것은 믿음에서 난 의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은 의의 율법을 추구하였지만, 그 율법에 이르지 못하였습니다. 어찌하여 그렇게 되었습니까?


그들은 믿음에 근거하여 의에 이르려고 한 것이 아니라, 행위에 근거하여 의에 이르려고 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걸림돌에 걸려 넘어진 것입니다. 그것은 성경에 기록한 바와 같습니다.


“보아라, 내가 시온에 부딪치는 돌과 걸려 넘어지게 하는 바위를 둔다. 그러나 그를 믿는 사람은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을 것이다.”(롬 9:30~33)


[QT]


성경은 의로운 사람을 매우 중시하고 있습니다. 창세기를 보면 하나님께서는 인간들이 악행을 저지르고 있는 소돔성을 멸망시킬 때에도 의인 열 사람만 있어도 소돔성을 멸망시키지 않겠다고 약속하셨다(창세기 18:32). 그러나 끝내 의인 열 사람을 찾지 못해 소돔성은 멸망되고 말았다.

 

구약시대에서는 의로운 사람이 되는 방법을 명확하게 알려주지 않고 있었다. 사람들은 모세의 율법을 지키고 할례를 하면 의로운 사람이 되는 것으로 알았다. 그러나 율법을 지키고 할례를 해도 사람들은 죄에서 벗어나지 못하였고, 따라서 구원을 받지 못했다.

 

사도 바울은 로마서 제9장에서 믿음으로 의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믿음이 아닌 율법으로는 의를 얻을 수 없다는 것이다. 이스라엘은 의의 율법을 추구하였지만 그 율법에 이르지 못했다. 그것은 행위에 근거해서 의에 이르려고 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들은 걸림돌에 걸려 넘어졌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을 믿는 사람들에게는 부끄러움을 당하는 일이 없을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너희는 만군의 주 그분만을 거룩하다고 하여라. 그분만이 너희가 두려워할 분이시고, 그분만이 너희가 무서워할 분이시다. 그는 성소도 되시지만, 이스라엘의 두 집안에게는 거치는 돌도 되시고 걸리는 바위도 되시며, 예루살렘 주민에게는 함정과 올가미도 되신다. 많은 사람이 거기에 걸려서 넘어지고 다치며, 덫에 걸리듯이 걸리고 사로잡힐 것이다.”(이사야서 8:13~15)


“그러므로 주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내가 시온에 주춧돌을 놓는다. 얼마나 견고한지 시험하여 본 돌이다. 이 귀한 돌을 모퉁이에 놓아서, 기초를 튼튼히 세울 것이니, 이것을 의지하는 사람은 불안하지 않을 것이다.”(이사야서 2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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