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 (1)


가을사랑



욥기는 기원전 2000년 내지 1800년경 욥이 쓴 것으로 추정된다. 주제는 의인이 겪는 고난의 참된 의미라고 할 수 있다. 욥기는 대화체로 되어 있는 희곡 형식을 취하고 있다. 완전하고 의롭게 살고 있던 욥에게 사탄의 시험이 시작된다. 욥에게 닥친 시험에 관해 욥과 그의 세 친구, 엘리후 등이 변론을 벌이고 있다. 욥기는 ① 욥의 고난, ② 욥과 친구들의 변론, ③ 하나님의 현현, ④ 욥과 친구들의 회복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의 중심적인 주제는, ① 사탄의 공격, ② 선하신 하나님, ③ 욥의 믿음이라고 할 수 있다.



1. 우스 땅에 욥이라 이름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은 순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더라(욥 1:1)


2. 내가 모태에서 적신이 나왔사온즉 또한 적신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도 주신 자도 여호와시오 취하신 자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하고(욥 1:21)


3. 이 모든 일에 욥이 범죄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향하여 어리석게 원망하지 아니하니라(욥 1:22)


4. 그가 이르되 그대의 말이 어리석은 여자 중 하나의 말 같도다. 우리가 하나님께 복을 받았은즉 재앙도 받지 아니하겠느뇨 하고 이 모든 일에 욥이 입술로 범죄치 아니하니라(욥 2:10)


5. 인생은 고난을 위하여 났나니 불티가 위로 날음 같으니라(욥 5:7)


6. 나 같으면 하나님께 구하고 내 일을 하나님께 의탁하리라(욥 5:8)


7. 하나님이 빼앗으시면 누가 막을 수 있으며, 무엇을 하시나이까 누가 물을 수 있으랴(욥 9:12)


8. 내가 범죄하면 주께서 나를 죄인으로 인정하시고 내 죄악을 사유치 아니하시나이다(욥 10:14)


9. 만일 네가 마음을 바로 정하고 주를 향하여 손을 들 때에 네 손에 죄악이 있거든 멀리 버리라. 불의로 네 장막에 거하지 못하게 하라(욥 11:13~14)


10. 그리하면 네가 정녕 흠 없는 얼굴을 들게 되고 굳게 서서 두려움이 없으리니, 곧 네 환난을 잊을 것이라. 네가 추억할지라도 물이 흘러감 같을 것이며 네 생명의 날이 대낮보다 밝으리니 어두움이 있다 할지라도 아침과 같이 될 것이요. 네가 소망이 있으므로 든든할지며 두루 살펴보고 안전히 쉬리니 네가 누워도 두렵게 할 자가 없겠고, 많은 사람이 네게 첨을 드리리라. 그러나 악한 자는 눈이 어두워서 도망할 곳을 찾지 못하리니 그의 소망은 기운이 끊침이리라(욥 11:15~20)

'faith'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욥기 (3)  (0) 2008.05.07
욥기 (2)  (0) 2008.05.07
에스더  (0) 2008.05.06
느헤미야  (0) 2008.05.05
에스라  (0) 2008.05.02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