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제4장
가을사랑
[본문]
너희와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은 알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고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렛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 사람이 건강하게 되어 너희 앞에 섰느니라(행 4:10).
이 예수는 너희 건축자들의 버린 돌로서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느니라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하였더라(행 4:12).
주여 종들로 하여금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하여 주옵시며 손을 내밀어 병을 낫게 하옵시고 표적과 기사가 거룩한 종 예수의 이름으로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하더라(행 행 4:29~30).
[묵상]
사도행전 제4장에서는 병든 사람을 고친 베드로가 예루살렘에서 관원과 장로와 서기관들에게 담대하게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선포하는 장면이 기록되어 있다. 베드로가 백성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에 대한 증인이 되어 말씀을 전할 때에 예루살렘의 대제사장이 베드로를 붙잡아 가두고 문책을 하였다.
대제사장 등은 베드로에게 무슨 권세와 누구의 이름으로 병고치는 일을 하였느냐고 물었다. 베드로는 이에 대해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병든 사람이 고침을 받았다고 답변했다. 예수 이외에는 인간을 구원할 수 있는 존재가 없다고 선언하였다. 그리고 베드로를 비롯한 초대교회 사람들은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는 공동체 생활을 하였다.
우리 인간은 갖은 죄악에 빠져 타락하였다. 그 때문에 육신의 병과 정신적인 질병을 앓게 되었다. 모든 것을 상실한 채 절망에 빠져 있을 때 우리를 구원할 수 있는 존재는 유일하다. 사람에 의지해서는 어떠한 문제도 해결할 수 없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육체와 마음의 병을 고칠 수 있고 구원받을 수 있다. 모든 표적과 기사는 거룩한 종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믿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