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아름다움
가을사랑
창세기 말씀을 보면, 하나님이 지으신 창조물에 대해 보시기에 좋았다고 하는 말이 일곱 번 나옵니다. 실로 우리는 자연의 아름다운 경치를 대할 때마다 하나님의 그 놀라운 솜씨를 감탄하게 됩니다.
우리의 잘못으로 파괴되고 신음하고 있는 이 자연도 이처럼 큰 놀라움과 즐거움을 준다면, 그 옛날 아담과 하아의 타락 이전의 자연과 먼 훗날 우리가 들어가서 주님과 함께 살게 될 새 땅의 아름다움은 어떠할지 상상이 갈 것입니다.
우리는 주변에 있는 아름다운 자연과 동물들을 바라보며 하나님의 사랑과 위로의 손길을 느낄 수 있습니다.
풀 한포기로부터 뭇별들, 태양에 이르기까지 자연을 통해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을 듣고, 하나님의 따뜻한 손길을 체험하는 우리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천지창조, 즉 모든 지으신 것들은 계획 없이 진행되거나 무질서하게 수행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온 우주 만물을 인간에게 무대배경으로 줄 만큼 우리를 사랑하셨고, 우리롷 하여금 우주 안에서 곱게 살도록 허락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처럼 천하보다 우리를 귀하게 여시긴 것입니다.
푸른 하늘, 나무, 꽃, 하늘을 나는 새들, 향기로운 꽃냄새, 풀냄새, 우리 앞에 펼쳐져 있는 대자연을 통해 그 위대하심에 놀랍고 감사하는 마음이 저절로 생깁니다.
보세요. 나무 하나를 봐도 모양 색깔, 종류도 너무나 많아요. 꽃들을 보세요. 이 까만 흙속에서 노랑, 빨강, 보라, 우리가 표현하지 못할 정도의 가지 각색의 꽃들이 나오잖아요. 향기로운 냄새 조차도 모두 달라요. 누가 이렇게 세밀하게 만들 수 있어요? 과학자가 할 수 있겠어요? 하나님이 하신 것을 아무도 아니라고 할 사람이 없잖아요. 이렇게 하나님이 하신 모든 일은 한치의 오차도 없이 완벽하고, 또 하나님의 창조는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공허, 흑암, 혼돈 상태에서 말씀으로만 명령하셔서 창조하시고, 질서와 아름다움을 더해 주신 것입니다. 흑암과 어둠의 상태에서 이루어진 것입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작품중 가장 아름다운 것은 무엇일까요? 당연히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형상을 담고 있는 우리 친구, 한 사람 한 사람은 하나님의 최대의 작품입니다. 우리는 왕같은 제사장이요, 택하신 족속임을 믿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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