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중개사시험 합격 요령 (1)

 

가을사랑

 

1. 부동산학개론

 

공인중개사 1차시험과목인 부동산학개론은 부동산감정평가론을 포함한다. 모두 40개의 문항이 5지 선택형으로 출제된다. 5지 선택형은 주관식 시험이나 논술시험과 다르다. 특히 논문을 작성하는 것과는 전혀 다르다. 일반적인 지식을 제대로 알고 있는지를 평가하려는데 목적이 있기 때문에 정답은 분명히 하나밖에 없다.

 

만일 복수정답이 나오게 되면 출제한 위원이 책임을 져야 하고, 소송이 제기되기 때문에 출제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매우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가끔 국가에서 주관하는 시험에서 정답시비가 생기고 소송까지 가는 경우가 있으나, 그런 경우는 거의 없다고 보아야 한다.

 

그러므로 수험생으로서는 이런 문제까지 신경을 쓸 필요는 없다. 어떻게 하면 광범위한 분야의 책을 소화시켜 읽고, 내용을 정확하게 파악한 다음, 객관식 문제를 푸는 요령을 습득하는 것이 합격의 지름길이다.

 

부동산학은 총론과 각론으로 나뉘어지고, 감정평가론은 별도로 편성되어 있다. 총론에서는 ① 부동산의 개념과 분류, ② 부동산의 특성, ③ 부동산의 속성 등이 다루어진다.

 

각론에서는 ① 부동산 수요공급이론, ② 부동산 경기변동이론, ③ 부동산 시장 이론, ④ 부동산정책론, ⑤ 부동산투자론, ⑥ 부동산금융론, ⑦ 부동산 이용, 관리, 마켓팅, ⑧ 부동산 개발, ⑨ 부동산 입지선정 등이 취급된다.

 

감정평가론에서는 ① 감정평가의 기초이론, ② 부동산 가격이론, ③ 지역분석 및 개별분석, ④ 감정평가의 3방식, ⑤ 부동산 가격공시제도 등이 다루어진다.

 

시험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먼저 잘 된 기본서 한 권을 정해 여러 번 속독과 정독을 병행해서 내용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렇게 해서 기초실력을 쌓아야 한다. 처음부터 문제를 풀고 있어서는 기초체력이 약해 언제 어떻게 무너질지 모른다. 기본서를 많이 읽어 어느 부분에 어떤 내용이 위치하고 있고, 그 내용은 무엇이라는 것이 제대로 이해되고 암기가 되어야 시험을 잘 치룰 수 있는 것이다. 처음부터 요령만 익히려 들면 고득점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리고 부동산학에는 가끔 경제학의 기본이론이 나오는 경우가 있으나, 너무 어렵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 그리고 그 모든 내용을 알고 있어야 시험을 볼 수 있는 것도 아니다. 100점을 맞으려는 욕심은 처음부터 끝까지 버리는 것이 필요하다. 70점 정도만 맞아 무난하게 합격하겠다는 자세로 공부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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