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들

 

가을사랑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공존하고 있다. 그중에서 자신과 취향과 성격이 비슷한 선한 사람을 만나 대화를 나누고 정을 나누는 일은 소중한 가치를 가진다. 그렇지 않고 이해관계 때문에, 비즈니스 때문에 만나는 사람과는 전혀 다르다. 지나가는 과정에서 만나는 사람도 마찬가지로 별 의미가 없다.

 

오랫동안 서로 정을 나누고, 서로 상의를 하면서 세상을 서로 돕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주변에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일단 본인 스스로 선한 사람이어야 한다. 성격이 좋아야 한다.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심이 있어야 한다.

 

꼭 그것이 남녀 사이가 아니더라도 좋다.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서로 대화를 나눌 수 있으면 좋다. 삭막한 현실에서 훈훈한 삶의 향기를 품기 위해서는 그런 사람과의 교류를 위해 좀더 신경을 써야 하지 않을까?

 

아침에 운동을 나가 게임을 아주 재미있게 했다. 물론 2게임 모두 졌지만 승패와 관계없이 재미 있게 즐겼다. 그리고 렛슨을 받으니 땀이 많이 났다. 땀을 흘리고 밖으로 나오면 공기가 너무 좋다. 겨울의 진수를 맛보는 것이다.

'수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차용사기  (0) 2011.12.16
겨울이 깊어가는 곳  (0) 2011.12.15
바구니를 든 소녀  (0) 2011.12.13
겨울에 뜨는 달  (0) 2011.12.13
사랑처럼 힘든 일이 있을까?  (0) 2011.12.12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