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년 새해

 

가을사랑

 

임진년 새해가 밝았다. 2012년이 음력으로 시작되었다. 날씨가 쌀쌀하다. 아이들과 함께 놀이터로 갔다. 아이들과 그네를 탔다. 다시 동심으로 돌아간다. 작은 세상에서는 오직 순수만이 존재한다.

 

그러고 보니 1월도 거의 다 지나갔다. 1월에는 여러 가지 일도 많았다. 일본 출장도 다녀왔고, 제주도에도 다녀왔다. 아이들도 와서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다.

 

뒷산을 걸었다. 나뭇잎들이 다 떨어진 산은 꽤나 쓸쓸해 보인다. 이제 얼마 있지 않으면 새싹들이 파릇파릇 돋아날텐데 아직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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