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바타 이탈리아 빵
가을사랑
납작한 슬리퍼라는 뜻을 가진 이탈리아 빵이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치아바타(Ciabatta)이다. 치아바타는 이탈리아식의 바게트빵이라고 할 수 있다. 치아바타는 겉은 딱딱하다. 하지만 속은 쫄깃쫄깃하고 다른 빵에 비해 수분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맛은 심심하다. 이탈리아 남부지방인 토스카니(Tuscany), 움부리아(Umbria), 마르케(Marche) 등에서 즐겨먹는 빵이라고 할 수 있다. 원래 치아바타는 이탈리아에서 가난한 사람들이 먹던 빵이었다. 특히 이차대전 이후 극심한 가난 속에서 사람들은 빵의 반죽을 늘려 먹었다. 두께가 두껍지 않은 편이어서 반으로 갈라 샌드위치를 만드는데 사용한다. 원래 치아바타는 밀가루 그 자체의 맛이 나는 쫄깃하고 담백한 빵이지만, 최근에는 올리브오일이나 우유, 바질 다진 것, 마요라나 등의 허브를 넣어서 만들기도 한다. 치아바타는 이탈리아식 바게트라는 이름에 걸맞게 칼로리가 낮은 빵이라 다이어트를 할 때 먹어도 좋다.
'Gelato'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리점계약의 문제점 (0) | 2013.05.22 |
---|---|
대리점모집광고 (0) | 2013.05.15 |
제조와 유통의 공생 (0) | 2013.05.15 |
대리점의 영업 (0) | 2013.05.15 |
Chiabata (0) | 2013.05.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