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대행건축사 발대식

 

가을사랑

 

오후 2시에 대한건축사협회 1층에 있는 대회의실에서 업무대행건축사 발대식이 있어 참석했다. 서울건축사회 소속 건축사 350명이 참석했다. ‘업무대행건축사 책임의 범위와 한계’라는 제목으로 건축사 청렴교육을 강의했다. 서울건축사회장님을 만났다. 급하게 만든 강의안을 배포했다.

 

강의가 끝나니 마음이 개운했다. 밖으로 나와 걸었다. 택시를 타지 않고 일부러 걸어서 교대쪽으로 왔다. 건축사협회에서 교대는 가까웠다. 바람을 쐬러 서울교육대학교 교정으로 들어갔다. 시내 한복판에 있어 캠퍼스는 작았지만 역시 대학의 풍경이 담겨있었다.

 

스푼더마켓에서 저녁 식사를 했다. 모처럼 P국장님을 만났다. 옛날 생각이 났다. 1995년이니까 벌써 20년 전의 일이다. 함께 서초동에서 근무했던 시간이 벌써 옛날일이 되었다. 세월이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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