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불황에서 살아남는 법
가을사랑
전반적으로 경기가 침체되고 사회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자영업자들은 극심한 불황을 몸으로 체감하고 있다. 가계부채, 기업부채, 정부부채가 눈덩이처럼 쌓여가고 있다. 전문직종에 있는 사람들은 어느 분야나 과포화상태로 이제는 취업 자체도 어렵고, 보수나 수입은 예전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경제적인 곤란을 겪고 있다.
다만 공무원들만 이런 경기 동향을 직접 느끼지 못할 뿐이다. 정치인들은 말만 그럴듯하게 하지 속으로는 먹고 살 것이 충분하기 때문에 아무 걱정도 하지 않는다. 여전히 호화주택에서 살고 자녀들은 군면제에 외국유학을 보내고 있다. 결혼식도 고급 호텔에서 수천만원씩 들여가면서 치룬다.
이런 상황에서 개인은 정말 열심히 살아야 한다. 본인이 열심히 노력하지 않으면 누가 도와주지 않는다. 주변의 친척이나 지인들이 도움을 줄 수도 없다. 그렇다고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경제적 도움을 주지도 못한다. 하는 수 없다. 개인은 개인의 책임으로 살아야 한다.
우리 사회에는 많은 기득권층이 있다. 그리고 좋은 학벌과 집안, 그리고 높은 IQ를 가지고 건강한 육체를 타고 나서 좋은 직장을 잡은 사람들이 많다. 그런 사람들이 너무 많은 부와 사회적 명예, 지위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없는 사람들은 극심한 박탈감, 콤플렉스를 느끼게 되어 있다. 이런 환경은 극대화된 언론과 정보의 홍수 속에서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그러나 어떤 환경에서도 개인은 살아남아야 한다. 주어진 여건 하에서 건강을 챙기며 더 열심히 노력하는 수밖에 없다.
정부에서도 최우선적으로 경제를 살려야 한다. 국가 예산을 최대한 절약하고, 민생문제에 우선순위를 두어야 한다. 대기업도 하청업체 및 근로자들과 상생하는 방향으로 인식을 전환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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