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석어서 성매매를 하는 사람들

어리석음에서 벗어나자

 

가을사랑

 

가끔 사건을 통해서 나는 세상 사람들이 얼마나 어리석은 행동을 하는지 알게 된다. 그리고 사람을 잘못 만나면 얼마나 많은 고통을 받게 되는지 간접경험을 하게 된다. 그래서 결론은 어리석음에서 벗어나야 하고, 사람을 잘 구별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게 정부에서 음주운전을 하지 말라고 하고, 단속을 강화하고, 처벌 수위를 높여도 여전히 반복해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걸린다. 일단 형사입건되고 면허가 취소되면 그 고통이 이만저만한 것이 아니다. 그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법과 규정을 지켜야 한다.

 

성매매도 그렇다. 물론 우리 사회에 너무 많은 여자들이 유혹을 해서 어리석은 남자들이 성매매에 빠져들고 있지만, 일단 성매매가 들통이 나서 경찰 조사를 받게 되면, 그 사람은 초죽음 상태가 된다. 초범인 경우 처벌이 별로지만 피의자로 입건되는 과정 자체가 너무 견디기 힘든 것이다.

 

가족들이 알까봐 조마조마하고, 처벌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고 불안하다. 현금을 주고 성매매를 했는데, 그런 것이 어떻게 발각이 되는지 답답하기만 하다. 부인해야 하는지, 인정해야 하는지에 대한 판단도 어렵다.

 

그런 사람들과 상담을 하면서 에이즈와 같은 성병에 대한 두려움이 없었는지도 궁금하다. 한번 실수로 에이즈에 걸리면 어떻게 될까 생각을 했던 것일까? 모든 것이 세상을 잘 모르고 어리석기 때문에 행하는 잘못이다.

 

불륜에 이르는 사람들도 마찬가지다. 유부남과 유부녀가 바람을 피는 것도 따지고 보면 무척 어리석은 행동이다. 잘못하면 패가망신한다.

 

서로 참지 못하고 이혼하는 사람들도 옆에서 보면 안타깝기 짝이 없다. 어떻게 보면 아주 짧은 인생인데, 서로 참지 않고 갈라서고, 가정은 해체된다. 그 자녀들은 아무 죄도 없이 억울하다.

 

나이 먹은 남자들이 나이 어린 여자와 연애를 하다가 돈을 뜯기거나 망신을 당하는 경우도 많이 본다. 모두 어리석거나 사람을 잘못 본 죄에 대한 벌을 받는 것이다.

 

우리 모두 정신을 차려야 한다. 세상을 만만히 보면 안 된다. 그리고 사람을 무조건 믿고 어리석은 행동을 해서는 안 된다.